안녕하세요! 남양주투데이 편집위원을 맡았던 한철수입니다. 지역에 대한 많은 사연을 함께하지도 못하고 10월 1일 부로 남양주투데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감성적인 마음는 눈물을 흘려야하지만.... 남투와의 크고 작은 인연을 잠시 자전적인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남양주투데이와의 인연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 남투의 모체였던 “
남양주투데이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 기사 업데이트를 중단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라며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민선5기 구리시장 선택에 있어서 큰 화두는 세계문화유산의 근간이 된 동구릉의 우백호 날개 끝을 자른 동구릉골프연습장이었다. 이는 10년 가까이 허가권과 준공권을 놓고 구리시의회는 물론 일부시민단체들이 문화재관리법을 놓고 민감하게 여겼고, 골프장 토목공사부터 지금까지 구리시의 핫이슈로 남아있다. 특히 문화재관리법이 강화 되어 실행하기 일주일전에 인허가권을 내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뜻과는 달리 종종 뜻하지 않은 오류와 실수를 범하게 된다. 아무 생각없이 내 뱉은 하찮은 한 마디의 말이나 행동, 그리고 그것들은 남녀간의 사랑이나 친구간의 우정에도 때론 큰 영향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러기에 사랑이 역시 상대방의 모든 것을 깊이 이해한 후에 그에 따라 베푸는 사랑이라야 진정한 사랑이라고 자신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쩌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이익을 얻게 되는 경험을 겪기도 한다. 그런 경우, 그 이익이 아무리 하찮고 작은 것이라 해도 정당하게 내게 들어온 것인지 아닌지를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세상에 노력을 하지 않고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였다. 그것이 비록 아무리 작은 이익이라 해도 남에게 속임수를
우리나라 교육행정에 있어서 십 수 년 전부터 보수와 진보라는 교육이념의 격랑 속으로 빠졌다. 아이들에게 교육에 필요한 회초리 또한 사랑의 매인가 체벌인가로 달팽이 뿔로 대립각을 세웠다. 회초리하면 아버지의 싸리가지와 선생님의 출석부사이에 끼운 작은 몽둥이와 훈련소의 지휘봉이 기성세대의 머릿속을 스치는 기억의 존재이다. 때리는 이는 회초리를 들었다하고 맞은
2010년! 드디어 찜통 같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화재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 소방관으로서는 올 여름 무더위가 썩 반갑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기온 상승과 더불어 폭염일수의 빈도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기상청에 따르면 기온 상승과 더불어 이상고온 등으로 무더위와 폭염도 예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2010년 6월 우리나라 축구의 오랜 숙원인 월드컵 16강 진출로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라 할 수 있다.특히 16강전 우루과이 대표와 결전을 치룰 때는 우리선수들 모두 정말 최선을 다했고 결과에 따라 안타까운 마음이 교차 했을 것이다.이렇게 국민들 모두가 뜨거운 함성을 지르며 흥분으로 밤을 즐기는 동안에도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는 모든 곳에는 국민의 안전을
2010년 대한민국 소방은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오늘도 24시간 치열하게 소방업무를 수행중이다.서두가 너무 거창 한 듯 싶지만 사실 대형화재, 자연재해, 인적재해 등으로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너무 많이 보아온 소방관으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만감이 교차한다.특히 같이 근무해 오던 동료 소방관들의 부상이나
6.2 동시지방선거일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각 선거별 후보자의 치열한 당선경쟁과 비교해 볼 때 유권자인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지나치게 낮아 좀처럼 선거의 바람이 일지 않고 있는 느낌이다. 그간 우리 정치가 얼마나 유권자의 기대와 동떨어져 따로 놀고 있었는지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이러한 모든 책임을 정치
6.2 지방선거 막바지다. 후보자들은 마지막 주말에 삶과 죽음을 걸고 유권자와 소통을 위해 몸과 맘을 던지고 있다. 선거 나흘을 앞두고 나름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스무 살 성년을 맞이하는 성숙한 선택을 해야 한다. 8가지 선택이 익숙하지 않은 선출방법에 당황하고, 그 방법을 되묻는 이들이 선거 4일을 앞두고 많아졌다. 좋은 현상이다. 누군가
누군가가 느닷없이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이 어떤 것이라고 꼭 꼬집어 한 마디로 속 시원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이란 지극히 간단한 두 글자로 된 낱말 속에는 그만큼 무궁무진하고도 복잡미묘한 수많은 진리와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
“아는 자는 좋아 하는 자만 못하며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지호락(知好樂)’은 《논어(論語)》”의 〈옹야(雍也)〉18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이는 어떤 대상이든 그것과 일치되어 즐기는 것이 그 어떤 융화의 세계보다 우위라는 것을 전하고 있으며,
남양주투데이는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원활한 홍보와 유권자들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후보자 동정 및 공약 등을 받고 있습니다.각 후보자들께서는 본사의 메일(webmaster@nyjtoday.com)이나 남양주투데이 홈페이지(www.nyjtoday.com)에서 기사제보를 클릭 후 내용을 올려주시면 됩니다.후보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
얼마 전, 우연한 기회에 아주 재미있고 흥미있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고 하여 지금까지 그 정도의 효력만 있는 것이 웃음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이상의 위력을 가진 것이 바로 웃음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동안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이 과연 얼마나 중요하고 대단한가를 깨닫게 해주는 매우
자녀가 출생하는 과정을 보면 부모의 만남에서 시작한다. 부모가 되기 전에 청춘 남녀가 만남이란 기쁨을 갖게 되는데, 이때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서로간의 사랑이다. 따라서 자녀는 남녀 간의 사랑의 결정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남녀의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인격체를 탄생시킨 것이 바로 자식이다. 이렇게 부모와 자식 간의 첫 출발은 사랑
보다 빠른 지역뉴스. 이제 모바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맞춰 남양주투데이는 남양주시와 구리시 지역언론 최초로 모바일웹서비스를 2010년 4월 19일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되는 남양주시 및 구리시의 지역뉴스를 이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에서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습니
2010년 3월은 단기(檀紀)로 4343년이다. 단기를 바라보는 풍속학자(風俗學子)들은 양력과 음력을 떠나 즉, 음양의 논리를 떠나 음의 완전수 중간에 걸리는 4와 양의 출발이자 중심점인 3이 걸린 우리민족 숫자 논리의 충돌이라는 이도 나서고 있다. 하긴, 올 3월을 돌이켜보면 눈 구경을 하지 못했던 조선시대 3남 지방에서도 실컷 눈 구경을 했으며, 영동(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옷차림이나 겉모습만 보고 그 사람의 신분이나 지위를 쉽게 판단하는 실수를 종종 범하게 된다. 그 래서 그런지 어떤 사람들은 겁도 없이 빚을 내서라도 외제차를 사서 몰고 다니고, 비록 사글세를 살더라도 자동차는 한 대는 있어야 품위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너도나도 차를
2010년에는 통계청 중점사업이 연달아서 시행된다. 올해를 맞는 통계청 직원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근간을 세우는 총조사를 시행하니 조사표 한 장 한 장에 쏟는 열정이 어찌 평소 같을 수 있겠으며 한 가구 한 업체의 조사에도 애정이 넘치지 않겠는가! 허나 통계조사에 대하는 이런 자세가 통계청 직원만의 자세는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경제 및 사회의 변화현상과 실태를 파악하여 예측 가능한 장래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또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통계응답자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총조사를 맞아 국민들께서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여 주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