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의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하여 조직된 별내시민단체연대(의장 김창식, 이하 별내연대)가 지난 10일 별내동주민자치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물류센터 설립을 둘러싼 별내 신도시 전략과 민관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별내연대 한천현 운영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시민들이 결사반대하는 물류센터 시설에 대해 남양주시는 여러 채널과 방법을 통해 창고를 취소하겠다고 해오다가 최근 입장을 바꿨다. 철저히 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처사라고 본다”고 지적했다.또, 한 위원장은 앞“으로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더
경기도내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인력 10명 중 7명은 현재 보건소 인력 규모로 국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은 어렵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보건소 인력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인식조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해당 조사는 2020년 5월, 2020년 8월에 이어 세 번째다.우선 현재 보건소 인력 규모로 국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이 가능한지 묻는 말에 응답자 72.9%가 ‘어렵다’고 했다. ‘보
경기도의 남양주시 직원에 대한 중징계처분에 대해 의정부지방법원이 처분 취소 판결을 내린 가운데 법무부가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사건이 1년 2개월 만에 종결됐다.이와관련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0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제 경기도의 보복성 위법한 징계는 취소하면 되지만 막대한 소송비용과 정신적 피해는 누구에게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느냐”며 경기도를 성토했다.조 시장은 입장문에서 “‘정직 처분 등 취소’이 일곱 글자가 확정되기까지 정확히 1년 2개월이 걸렸다. 지난 1월 25일 의정부지방법원이 우리시 6급 공무원에 대한 ‘경기도의 위법한
구리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총 모금액 3억 5천여만원으로, 당초 목표액이었던 2억 5천만원 대비 141%의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구리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2개월간 집중 성금 모금 기간을 정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직자 및 구리시민, 기관·단체 등이 적극 동참했다.구리시에서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경기도의 시 직원 중징계 처분에 대해 법원의 취소판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 4일 입장을 밝혔다.2020년 3월 남양주시의 A팀장은 시장 업무추진비로 구매한 커피 상품권 20장을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맡은 직원들에게 나눠줬다.이와관련 2020년 5월 경기도는 소극행정 실태 특별조사 명목으로 보복성 감사를 나왔고, 12월 A팀장에게 중징계 처분을 했다.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조 시장은 “지난 1월 25일 의정부지방법원은 우리시 6급 공무원이 시장인 저의 업무추진비로 코로나로 고생하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구입한 2만
2050 세계-남양주정책포럼 이원호 상임대표가 27일 ‘남양주랜드마크 조안아이’를 제안했다.이 상임대표는 “남양주시 조안면을 둘러보고, 조안면 시민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기에 그 어느 지역보다 제일 먼저 희망정책안을 고민하고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 상임대표는 “조안면은 상수도 보호구역이라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에 묶여 지역시민의 희생과 인내만을 요구하며, 현재까지의 긴 시간을 버텨오게 만들었다”며 “과도한 개발제한구역 지정과 북한강을 끼고 있는 다른 지자체 지역들과의 형평성 없는 개발과 제한 정책은 한없는 답답함을 만들고 있다”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이번 설 날 연휴에도 지난 명절과 동일하게 구리공설묘지 전면 폐쇄 결정을 내렸다.구리시의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과 같은 코로나19 변종의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다.구리시의 이번 결정으로 구리시립 공설묘지는 연휴 기간인 1월 29일~2월 2일까지 5일간 전면 폐쇄된다.또, 설 연휴 전․후 기간인 1월 22일부터 1월 28일까지 7일간,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7일간은 공설묘지 제한 개방으로 성묘 인원 최소화한다.성묘객들의 음식물 섭취도 금지되며, 시는 임시초소를 공설묘
남양주시 별내동 불류창고 허가와 관련 조광한 시장이 18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선 가운데 별내동물류센터저지 공동대책연대(이하 공동대책연대)는 19일 조 시장의 입장문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며 허가취소을 촉구했다.이 날 공동대책연대는 언론사에 배포한 반론문을 통해 “‘입장문’에서 조광한 시장은 허가취소의 의지를 가지고 그동안 민원조정위원회, 적극행정위원회, 그리고 한국건축법무학회의 자문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는데 감사원 감사 때문에 진행하던 절차가 중단되었다면, 감사가 취하되어 장애도 사라졌으니 당초 하려던 후속절차
경기도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 약 2.5배로 급증함에 따라 경기도 주간 신규 확진자도 4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8일 0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735명으로, 기존 288명에서 지난 한 주(1월 11~17일) 447명이 추가로 변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1월 9~15일 도내 전체 신규 확진자도 1만556명으로, 전주(8,440명) 대비 2,116명 증가했다.주간 신규 확진
별내동 물류센터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연대 (대표 한천현, 이하 공동대책연대)는 18일 오전 남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창고로 가장한 별내동의 물류 창고는 즉각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대책연대는 “남양주시는 작년 5월 별내동 798번지 일대에 창고 건축허가를 내준 바 있다”며 “시민들은 7월에 이 사실을 알고, 1만2천여명에 달하는 주민 서명을 포함하여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와 남양주시의회에 조례개정 청원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어 공동대책연대는 “해당 부지에는 단순 창고 외에 하역장,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8일 별내동 물류창고에 대한 공동대책연대의 성명 발표와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책을 계속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조 시장은 “이번 사안에 대한 모든 의혹을 밝혀 책임이 있으면 엄중히 물을 것이며,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바로 잡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 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조 시장은 “우리시는 2021. 5. 14. 별내동 798번지 일대 지상에 건축 예정인 창고시설에 대해 건축허가를 한 사실이
남양주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경기도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경기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가능 기간에 신생아실을 이용한 17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결핵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시 소재 A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가 지난 1월 11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 결과에서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는 것.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경기도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의 87.7%가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이 한 달 만에 30%에서 11%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신속한 3차 접종으로 고위험군의 비중이 줄어든 점에서 고무적이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월 2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경기도 확진자 수는 8,440명으로 전주 대비 1,036명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05명이다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서 어린 수달 두 마리가 활동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포유류인 수달(학명: Lutra lutra)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하천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해당 생태계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취급된다.새해를 맞은 1월 3일 일몰 시간대에 극립수목원 관계자에게 포착된 광릉숲의 수달은 사람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교량 아래와 하천의 얼음 구멍을 이용하여 활동 중인 비교적 작은 크기의 두 마리였으며 영상으로 촬영됐다.인근 주민과 국립수목원 직원들에 따르면
2020년 11월 1일 기준 남양주시 여성인구는 50.2%의 비율로 경기도에서 7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또, 여성인구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양주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남양주시 여성통계’를 지난달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했다.이번 통계작업은 시가 여성의 삶의 질 향상 및 성인지 함양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진행된 결과다.이 통계는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이용해 통계청에서 작성한 것이며, 남양주시의 여성인구, 가구·가족,
구리시가 5일 사노동에 위치한 불법 개농장 논란과 관련 행정처리 상황 및 사후 관리에 대해 밝혔다.구리시 강동호 경제재정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제기한 구리시 사노동 소재 ‘불법 개농장’ 후속 처리 관련하여 먼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생명중시 행복도시’ 를 지향하는 민선 7기 구리시에서 뜻하지 않은 ‘불법 개농장’ 사건으로 시민 여러분과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강 국장은 “그동안 구리시는 동물보호단체 케어, 와치독 등에서 제기한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병 전담 병상을 896개 추가 확보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대폭 줄어들면서 도내 병상 가동률이 44%로 전주 대비 2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4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896병상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3일 오후 8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4,186개로, 이 가운데 1,841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병상 가동률은 44%”라며 “12월 26일부터 1월 1일까지 도내 확진자가 9,476명으로 전주 대비 2,500명 감소하는 등 사용
지난 연말 ‘얼굴 없는 천사들’이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동장 우해덕)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4일 평내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주민센터를 찾아와 “‘이들이 행복해지는 일에 써달라’며 200만원을 놓고 갔다”는 것.또, 한 주민은 평내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며 ‘좋은 일에 써 주세요. 작은 금액이라 부끄럽네요’라는 메모와 플라스틱 반찬통에 1년간 가족들이 모은 동전 20만8280원을 놓고 갔다. 또한, 29일에는 한 시민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30일 ‘산림곤충자원 보호 연구’의 국민공감형 연구 지향 및 정책 수립을 위한 대국민 의견을 수렴 결과, 침입 외래곤충으로부터 우리나라 자생곤충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지난 11월. 국립수목원은 ‘국민생각함’과 ‘산림정책 365 국민평가멘토단’ 제도를 활용하여 ‘산림곤충 중 주요종으로 보호해야 할 곤충은 뭐가 있을까요?’라는 안건을 상정, 국민의 의견을 물었다.투표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안건에 대해 국민들의 35.8%가 ‘침입 외래곤충과의 경쟁에서 밀린 토종 산림곤충’을 보호해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7일 익명의 노인이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자신을 ‘김씨’라고만 밝힌 한 어르신은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 5만원권 200장이 든 검은 봉지를 전달하며, “1년간 폐지를 팔아 모은 이 돈을 수택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얘기하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기부 받은 금액은 수택2동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박현정 맞춤형복지팀장은 “생각보다 많은 천 만원이라는 의외의 금액에 무척 놀라웠다. 폐지를 주우며 힘들게 모은 돈을 기부하신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