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센농장 내 주택 1채 전소 등 남양주 6건, 구리 2건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진 신년 연휴기간 동안 남양주시와 구리시에서는 총 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의 고센농장에서는 지난 12월31일 오후 3시2022분 경 3가구가 거주하는 조립식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이 전소됐다.

이로 인해 소방서추정 4천만원의 물품 피해 및 6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고센농장 내 숙소로 이주했다.
소방당국은 이 날 화재가 전기누전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에 앞서 12월30일 오후 11시경에는 남양주시 이패동의 중고 냉장용품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 야적된 물품 일부가 소실됐다.

특히, 12월31일 새벽 4시경에는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에 소재한 PVC사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100평 규모의 창고 1동이 전소됐다.

남양주 소방서는 이 날 화재가 기계과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30일부터 1월1일까지 3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남양주시에서 6건, 구리시에서 2건 등 총 8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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