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5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제9대 구리시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구리시가 직면한 다섯 가지 핵심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까지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김 의원은 GTX-B 갈매역 정차 문제는 단순한 역 설치 여부를 넘어 갈매동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직접 연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사업자가 협상을 지연시키며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 “보다 강력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구리시가 직접 측정한 소음 자료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27일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단식투쟁 중인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방문해, 경기도의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과 최근 도정 운영 전반을 두고 “도민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폭거이자 더는 눈감아 줄 수 없는 무책임”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이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는 도민의 생활 안정을 지키기 위해 김동연 지사의 예산 폭주를 참고 버텨왔다”며 “의회 역시 도정이 멈추지 않도록 여러 차례 타협하며 협치를 이어왔지만, 이제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의원은 “어
구리시가 주차공유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공식 지정하여 12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공유주차장’사업은 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기관·단체 등이 보유한 부설주차장을 유휴 시간대에 시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은 2025년 12월 1일부터, 매일 밤 21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구리시는 이를 통해 주차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공유 주차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경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시성 간강신구 방문단을 영접하고, 양 기관의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시의회를 찾은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 간 산업 교류 및 협력 강화와 더불어 남양주시의 산업 육성 경험 및 정책 운영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식 방문했으며, 이날 접견에는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한송연 의원과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위원, 장시성 강서간강상무유한회사 방문단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회와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의 산업 배치 전략, 연구개발 방향, 산업 발전 모델에 대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26일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글로벌혁신리더·의정(칭찬)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대상(축구꿈나무 지원 부문)’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새한일보와 새한방송이 주최하였으며, 신지식인글로벌협회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각계각층의 혁신리더와 지역 발전 기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 의장이 수상한 ‘축구꿈나무 지원 부문’은 미래 스포츠 인재 발굴과 유소년 성장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부문으로, 지역 체육 발전과 유소년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시키는 뜻깊은 의미를 담았다.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김성태 의원(부의장)이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김성태 의원은 최근 중앙정부가 ‘공무원의 복종 의무’ 조항을 정비한 사례를 들어“우리 행정 역시 수직적 구조에서 벗어나, 토론과 원칙, 협력과 존중의 문화로 나아가야 한다”며, “구리시는 어떤 기준으로 시민을 대하고 어떤 원칙으로 조직과 행정을 운영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자”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이 날 시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KT 구리지사는 1983년 개국하여 구리·남양주권 통신의 핵심 거점 역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권봉수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8기의 남은 임기동안 선택과 집중을 위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권 의원은 ”시정질문을 앞두고 AI에게 구리시의 가장 중요한 10대 현안을 물어보았으며 답변으로 제시된 ‘자족도시 기반 구축, 광역교통 인프라 정비 및 주차공간 확충,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포용적 복지 강화, 저출생 대응 전략 심화, 스마트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및 녹지 확충, 문화자치 및 시민 참여 확대, 거버넌스
기존에는 아파트 주민 절반이 찬성해야만 가능했던 아파트 어린이집 임대계약 조건이 30% 찬성으로 완화된다. 아파트 ‘입주자등’의 과반수가 동의하면 민간 운용사를 지정해 단지 내 주차장을 외부에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경기도는 최근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22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의 준칙 개정 권고사항을 반영했다.개정 사항은 ▲어린이집 운영 방법 결정 동의 기준 완화 ▲공동주택 주차장 민간 위탁 운영 허용 ▲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5일 열린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의 적기 개통 의지가 부족한 철도항만물류국을 강하게 질타하고 업무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먼저 2·5공구의 입찰방식을 기타공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착공이 지연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가 명확한 일정 계획표조차 제시하지 못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단순한 행정 절차 지연만을 들며 ‘5개월 지연’ 가능성만 언급하는
구리시의회가 지난 25일 열린 ‘제354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리시 일자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구리시는 ‘직업안정법’ 등에 따라 지난 2010년 2월 일자리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센터 운영 전반을 규정하는 자치법규는 미비한 상태였다.이번 조례 제정은 그간 센터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기준과 개선 필요 사항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일자리센터 설치 및 운영 근거 명확화 ▲센터의 취업 지원 기능 구체화 ▲시설과 전문 인력 배치 기준 규정 ▲교육 참여
남양주시가 지난 24일 별내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스위트와 힐스테이트 생활숙박시설 2개 단지에 대한 오피스텔 용도변경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이번 조치는 장기간 지속된 불법 전용 문제를 해소하고, 실거주가 가능한 법적 주거지로 전환함으로써 시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남양주시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전문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대응을 이어왔다.용도변경 대상지는 △아이파크스위트(별내동 1005번지) △힐스테이트(별내동 995번지) 등 2개 단지로, 전체 1,678세대 중 1,674세대의 용도변경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경기도의회 및 시군과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토론회’를 개최한다.오는 26일 오후 2시 남양주시 다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재단이 수행 중인 ‘경기도 시군 여성친화도시 추진 실태와 과제’ 연구를 주제로 도내 여성친화도시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재단은 성평등가족부의 평가지표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지 않은 도내 15개 지역의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과 추진 준비 정도를 살펴보고, 이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6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의 하나로 산업시설 불법 배출 수사 시 대기 배출허용기준뿐만 아니라 연료·설비 단속도 병행한다.특사경은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신규 수사 아이디어를 내부 공모, 우수 아이디어로 3건을 선정해 내년부터 수사에 반영한다고 25일 밝혔다.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3건은 ▲탄소중립 전환 및 청정연료 사용을 위한 산업시설 불법 배출 수사 ▲악취 배출 사업장 불법행위 수사 ▲사회복지법인의 기업형 수익금 비리 수사 등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현장 중심의
구리시는 오는 11월 26일 구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북부본부와 함께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 단속에 나선다.구리시는 주택가 인근 등 이륜차 이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단속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참여해 이륜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오염 ▲번호판등 미점등 ▲불법 개조에 따른 소음 ▲무등록 운행 ▲미인증 등화 장치 ▲그 밖의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정순)가 남양주시의회에서 추진 중인 한강법 폐지 등 중첩규제 개선 노력에 힘을 보탰다.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마석교회에서 한강법 폐지 촉구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50여 년간 이어진 불합리한 중첩규제 개선과 한강법 폐지를 위한 시의회의 노력에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공감하며 함께 동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황정순 위원장,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황정순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지난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항 규정에 따라 시장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위하여 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권봉수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교문동 647-4번지 일원의 경계선 관통대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은 주민 의견 청취 결과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요구하는 헌법소원(2020헌마1454)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기일이 11월 27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이번 헌법소원은 반세기 동안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이유로 과도한 규제를 감내해 온 팔당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 침해에 대한 헌법적 판단을 구한 사건으로, 규제 체계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해당 사건은 2020년 10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와 직업선택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 평등권 침해를 이유로 제기한 것이다.50년 이상 중첩된 규제 아래에서 정
남양주시가 지난 20일 불암산 내 무속관련 불법건축물 철거 완료 후, 시민 환경단체 ‘별내 환호성’과 함께 복원 현장을 점검하고 마무리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9월 10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행정대집행의 마지막 단계로, 시 주도의 복원 과정을 시민과 함께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굿당 천지였던 이곳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 “자연환경이 정말 아름답게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남양주시는 별내동 산 237-1번지 일원 임야 약 91만㎡를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불법건축
경기도가 포천시 추동천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천 추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정비사업은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 흐르는 추동천 일원 총 연장 0.6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1.0km ▲교량 1개 설치 등이 포함된다.총 사업비는 도비 88억 원으로 ▲공사비 52억원 ▲보상비 22억원 ▲감리비 7억원 ▲설계 및 기타비용 7억원 등이다. 공사는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추동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구리시가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에는 구리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13개 시군 중 9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1월 30일 출범했다.이후 지난해 7월, 경기도 13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여 TF 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