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예선전...유명 기사 초청대국 등 볼거리 다양

제1회 남양주 다산배 전국바둑대회 개최오는 12일 ‘제1회 남양주 다산배 전국바둑대회’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남양주시바둑협회(회장 심장수 변호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바둑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생 및 유치원생, 성인 남.녀 바둑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 뮤모로 열리는 이번대회는 시니어 최강부와 여성 최강부, 지역 성인여성부. 성인일반부, 지역학생부 3인 단체전(유치부. 초등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6학년부), 유단자부, 중‧고등부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예선은 7일까지 접수를 받아 11일 리그형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와 관련 심장수 회장은 "컴퓨터 게임 등에 빠져 나약해져 가는 청소년들과 사회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어려움 속에 묵묵히 살아가는 남양주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바둑 꿈나무 육성은 물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남양주바둑대회에서는 유명프로기사 초청 대국과 바둑퍼포먼스, 국악축하공연, 100명의 미술 체험, 페이스 페인팅, 대형 알까기, 아트풍선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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