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원구 협약서 체결 후 사업 추진 본격화 예정

지하철 4호선의 진접지구 연장에 대한 남양주시와 서울시 노원구간의 공동 협약이 오는 14일 체결된다.

11일 남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원구(당고개)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지구까지의 지하철 4호선 연장과 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 자치단체간 공동협약식을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있으며, 남양주시에서 이석우 시장과 김영수의장을 비롯한 5명, 노원구에서는 이노근 구청장과 의회의장 등 5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남양주시와 노원구는 이 날 협약식을 축사 등 별도의 의식행사 없이 양 자치단체간의 참석자 소개와 경과보고를 듣고 단체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는 등 조촐하게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 자치단체의 이 날 협약서 체결은 지하철 4호선의 남양주시 연장 사업의 공식적인 추진을 밝힌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받아들여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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