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민희, 김병주

현역간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선거구 후보자 경선에서 비례대표 김병주의원이 6일 김한정 의원과 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을 제치고 공천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4~6차 경선 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남양주을은 재선의 김한정 의원과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 이인화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 3인 경선으로 치러졌는데, 현역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은 김한정의원이 정면 돌파를 선언하며 경선에 임했으나 결국 30% 감점의 패널티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한편, 이 날 함께 발표된 더불어민주당의 남양주 갑 지역에 대한 경선은 최민희 전 의원의 승리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은 남양주 갑 최민희, 남양주을 김병주, 남양주 병 김용민 등 3명의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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