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의원(김병주의원 페이스북 캡쳐)
김병주의원(김병주의원 페이스북 캡쳐)

제22대 총선 남양주 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병주의원이 27일 입장문을 내고 “3인 경선에 정정당당하게 응하고 결과는 깨끗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진전·오남·별내) 최종후보가 3인 경선으로 정해지게 되었다. 현역 의원 하위 10% 평가를 받았지만 정면으로 이를 돌파하겠다고 밝힌 김한정 의원의 자세와 태도를 높이 산다”며 “분열은 필패고 뭉쳐야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역대 모든 선거가 그랬고, 김한정 의원도 이를 잘 알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 김한정 의원은 저와 함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창당을 강력히 반대했는데, 분열은 실패의 길이고 국민 배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 또한 이번 경선에 정정당당하게 응하고, 결과는 깨끗이 받아들이겠다. 지난 민주당 예비후보 면접 당시 4명의 후보가 약속했듯이, 경선이 끝나고 최종후보가 정해지면 모두 하나가 되어 끝까지 돕고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국민이고, 민주당의 모든 후보는 당원과 국민의 명령과 요구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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