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남양주 을 안만규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안 예비후보는 “남양주의 인구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며, 남양주가 위기라고 진단하고, “왕숙신도시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의 생존과 인구 100만 남양주 시대”를 열기 위해 정책전문가, “도로교통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여의도연구원 국토교통정책 자문위원을 지내는 등 준비됐고, 검증됐다”고 말했다.

또, 안 예비후보는 구리·남양주 톨게이트 무료화 추진을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 측은 “이는 진접, 오남, 별내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 주민들이 30년 넘게 과도한 부담을 떠안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구리·남양주 톨게이트의 보조 요금소 성격을 지닌 토평 톨게이트의 요금도 당연히 무료화되어야 한다”며 “두 톨게이트의 통행료 무료화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남양주는 제가 평생을 살아온 곳이면서 앞으로 살아갈 곳”이라면서 “여러분의 삶이 저의 삶이기 때문에 시민의 뜻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교통 정책, 육아 정책 등 분야별 공약을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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