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는 13일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별내선을 준비함에 있어 사장 이하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열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8호선을 연장하는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역부터 경기 남양주 별내역까지 12.906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암사역사공원역,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다산역, 별내역 총 6개 역이 신설되며, 구리도시공사는 그 중 구리 구간 3개 역(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의 역사 운영을 구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구리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2월 중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및 도시철도운송사업면허 발급을 신청할 예정이며, 3월에는 28명의 역무원 채용 및 그 외에도 타 지자체 철도 운영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하여 별내선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동혁 사장은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사기 향상과 책임감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별내선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개통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품격 역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구리시의 숙원 사업이기도 한 별내선은 구리시민의 철도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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