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남양주 누네안과병원(병원장 홍영재)이 개원 2주년을 맞았다.

2022년 1월 개원한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남양주∙구리 최초 안과 단일과목으로 ▲망막▲녹내장▲백내장▲성형안과▲소아사시▲각막▲시력교정 전문의 등 총 9명의 분과별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개원 후 1년만에 수술 등 처치 건수 5,100여 건을 달성한 데 이어, 개원 이후 2년 동안 내원한 신규 환자 수는 약 30,000명에 달한다.

단순히 대형 규모의 외형에서 그치지 않고 중증 안과 질환의 사각지대로 꼽히던 남양주 지역의 진료 문턱을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진료플랫폼 전반의 개선 결과다.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정밀한 검사부터 상담-진료-수술까지 가능한 ‘원스톱’ 의료시스템을 구축하여 명실상부 지역 거점 안과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환자 안전 보장 활동,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감염 관리 등 500여 개의 항목 전반에서 안전성과 전문성을 검증 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23. 12. 4.~ 27. 12. 3.)을 획득했다.

실제로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약 900평의 넓은 공간에 11개의 진료실을 비롯하여 14개 입원실과 30개 병상을 갖추고, 정밀검사실, 무균수술실, 주사실 등 대학병원 못지 않은 장비와 안전시스템을 보유했다.

또한 단순 안질환부터 망막·각막 질환, 시력교정, 사시, 녹내장 등 고난도의 안과 진료까지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한 중증·응급 질환 대응시스템, 시력교정수술, 드림렌즈, 안구건조증의 치료를 위한 전문인력 및 최고 수준의 장비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영재 병원장은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이 2년 동안 굳건히 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본원을 믿고 찾아주신 지역 시민들 덕분”이라며 “2024년에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양질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우리 지역의 눈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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