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용민의원 ( 남양주병 ) 이 "지난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3 기 신도시 건설 사업과 지하철 9 호선 연장 , 경의중앙선 지하화 및 복복선화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김용민 의원은 이 날 "현재 추진 중인 3 기 신도시 왕숙지구가 자족도시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종합병원과 첨단기업단지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필요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검토를 요청했다 .

또, 지하철 9 호선 관련 주민 공청회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으며 , 경의중앙선 지하화 및 복복선화를 위한 지원 , GTX-D 덕소역 연결과 GTX-E,F 건설 사업 , 지하철 6 호선 와부읍 연장 ,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부지 선정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이에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3 기 신도시 성공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및 지하철 9 호선 사업 , 경의중앙선 지하화 , GTX-D,E,F, 지하철 6 호선 연장 등 김용민의원이 요청한 사안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

김용민 의원은 "소외와 차별 없이 모든 국민이 공정하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이 필요하다" 며 "국토 균형발전 , 철도교통의 전환을 위해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

한편 , 지난해 말 국회에서 ‘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 이 통과된 것에 이어 최근 윤석열 정부는 ‘ 출퇴근 30 분 시대 ,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분야 3 대 혁신 전략 ’ 을 발표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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