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출마 선언..."4월총선은 인구 100만 남양주 발전 청사진 완성할 큰 일꾼 뽑는 일" 강조

김한정 의원(민주당 남양주을 재선 의원)이 2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남양주 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 날 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뒷걸음치게 만든 윤석열 정권의 중간평가와 인구 100만의 남양주 발전 청사진을 완성할 큰 일꾼을 선택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서민경제는 파탄 나고, 안보 불안은 극심해졌으며, 민주주의도 후퇴하고, 검찰 독재 시대가 열렸다. 김 의원은 이번 4월 총선을 통해 국민께서 대한민국의 후퇴를 반드시 저지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오늘 대한민국이 처한 총체적 위기는 정치에 제일 큰 책임이 있고, 윤석열 정권의 독주와 실정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야당의 책임도 절대 가볍지 않다고 반성하고, 이를 위해 정치혁신 선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전과 관련 김 의원은 ‘남양주 발전 기관차’를 자임하며, “올해는 남양주의 지하철 혁명이 본격화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3선의 힘으로 중단없는 남양주 발전’, ‘3선의 큰 일꾼인 김한정이 남양주 교통혁명과 일자리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공사 완공 후 행정기관 간 이견으로 개통이 지연되었던 강북직행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을 중재로 2022년 3월 개통시켰고, 구리 지반침하 사고와 레미콘 파동으로 공사가 지연된 잠실직행 8호선 별내선 역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공사 기간 단축을 지원하여 올해 6월 개통을 확정했다.

또한, 2021년 국도 47호선 진접~내촌 구간이 전면 개통되었으며, 다음 달이면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 교통혁명 완수를 위한 남은 과제는 강남직행 9호선 진접 연장 조기 착공, 8호선의 4호선 연결과 별내면 청학리 연장 및 GTX-B와 F 노선 착수 그리고 국도 47호선 연평~진관 지하화, 수도권 제1순환선(별내~판교 구간) 지하화 등이 있다.

김 의원은 “남양주 교통혁명 완수를 통해 첨단기업 유치와 판교형 기업 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혁명도 완수할 예정이며,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인 왕숙지구에 판교 두 배 규모의 첨단기업 단지를 조성하여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과 초일류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가 미래형 비즈니스 도시로 발전하는 일자리 혁명이 연평 뜰에서 꽃 필수 있게 하겠다는 것.

김한정 의원은 “사통팔달 지하철과 첨단기업이 넘쳐나는 미래형 비즈니스 도시 남양주시는 제 필생의 소망이자 소임”이라면서, “남양주시민과 진접‧오남‧별내 주민의 성원으로 3선이 되어 반드시 남양주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이날 김 의원의 추라마 기자회견에는 남양주을 지역 조미자‧김동영‧김창식 경기도의원, 이정애‧이수련‧김상수‧손정자 시의원과 당원,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김한정 의원은이 날 출마 회견 후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남양주을 예비후보자등록을 하고, 현충탑 참배,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회장: 윤해원) 방문, 8호선 별내선과 별내 화접중학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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