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의원, 남양주 관련 총 3,860억원 국비 확보

조응천의원(남양주투데이DB)
조응천의원(남양주투데이DB)

총사업비 약 500억원이 투입되는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응천 의원(남양주갑,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1일 통과된 2024년 예산안에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 예산을 비롯해 9개 사업에 걸쳐 총 3,86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

남양주를 발전시킬 체육‧문화 등 예산은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 기본계획 수립 2억원(총사업비 약 500억원), ▲한국방송통신대 남양주학습관 신축 공사비 45억원, ▲마석 도시재생사업 13억원, ▲평내파출소 재건축 설계비 2억(총사업비 27억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B노선 사업비 3,561억원, ▲포천-화도 고속도로 98억원, ▲와부-화도 국지도 86호선 69억원, ▲제2경춘국도 공사착수비 20억원이 확보되었으며, ▲남양주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 등을 위해 47.5억원을 확보하여 M버스 노선 신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 신규 예산이 반영되어, 경기동북부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대규모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교육기관이 건설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업 주체로 참여하는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는 총사업비 약 500억원을 투입하여 각종 실내 레저‧스포츠 시설과 축구장 등 야외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조응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서 남양주 발전을 이끌 핵심사업 예산 확보에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특히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광역버스 노선신설 등 추가예산 증액으로 주민 여러분께 선물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의원은 ”이번 평내‧호평‧화도‧수동의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입법‧정책적인 부분도 꼼꼼하게 살펴서 주민들의 삶 깊숙한 곳까지 확실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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