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이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에서 ‘경기도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활발한 감사 활동으로 우수한 역량을 보인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백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해 동안 경기도가 추진한 정책과 사업에 대해 잘된 점은 격려하는 한편, 과오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독보적인 의정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 의원은 11월 7일 개회한 제372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공업용수 공급 문제’에 대해 도지사의 적극적인 역할 촉구하는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대해서는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2024년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예산심사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상임위 예산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산 편성 확대를 강력히 주장했다.

이러한 의정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백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 일간 기자단이 주최한 ‘2023년 우수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상임위원회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18일 도시환경위원회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우수 위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21일에는 경기도 의회 ‘국민의힘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2023년을 마무리하며 4개의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백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했던 정책들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문제점을 살펴보고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한 사항들이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시정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백 의원은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구리시 지역 최대 현안인 ‘구리 테크노밸리 사업 부활’과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 추진’, ‘토평동 한강 변 스마트 사업 단지’를 추진하는 등 30년 넘는 지역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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