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일 청렴시민감사관 10명을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사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 시정 및 건의, 제보하는 외부 부패 통제인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장하는 민간 참여형 부패 예방 시스템이다.

공사는 지난 9월 15일부터 공개모집과 청렴시민감사관 선발위원회를 통해 남양주시 권역별 거주자 중 행정·시설·개발·고객 서비스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남성 6명, 여성 4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을 신규 위촉하여 감사 및 반부패·청렴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비상근·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 2년에 연임이 가능하며, 임기 동안 공사에서 감시·평가 및 부정부패 방지, 청렴 정책 수립 등의 과정에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청렴시민감사관 신규 위촉으로 남양주도시공사의 내부 통제 역할 강화와 감사활동이 투명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청렴시민감사관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