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수산부류 중도매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설사용료 50% 감면과 화물 차량 주차료를 100% 면제한다.

여름철 비수기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해양방류에 따라 수산물 소비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전체 수산중도매인을 대상으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하고 화물 차량 주차료에 대해서는 100% 면제 등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어려운 영업환경에 직면해 힘들게 버티고 있는 수산중도매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자생력 강화는 물론 구리도매시장 수산물 유통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김진수 사장은 “한 가족 같은 수산중도매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들이는 차원에서 추진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공사의 이 같은 지원이 수산어업인과 구매고객까지도 파급되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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