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의원
김한정의원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이 6일 “교육부와 행안부로부터 국비 31.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이 추가 확보한 국비는 오남 양오중학교 체육관과 별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관 건립에 투입되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남 양오중학교 체육관 건립은 학생과 학교 관계자 그리고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었으나, 그동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추진되지 못했다.

김 의원과 김동영 도의원, 이정애ㆍ손정자 시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의 지역 교육 현안 수요 특별교부금 신청을 지원했고, 그 결과 24.3억 원이 확보되어 약 2년의 공사 기간(2024.1월~2025.12월 예정)이 지나면 270여 평 규모의 체육관이 개장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남양주 시예산으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별내노인복지관(별내동 복지 1블록/822-11번지)은 시 재정상 적기에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김창식 도의원ㆍ김상수 시의원(별내)과 함께 작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지원했고, 올해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원한다.

김한정 의원은 “그동안 체육관이 없어 날씨가 좋지 않으면 교실에서 이론 수업으로 대체하고, 입학식과 졸업식 등 학교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양오중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이어 올해 행안부 특별교부세도 지원한 별내 노인복지관의 건립이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