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사업이 진행 중인 남양주시 덕소지구가 국토해양부의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26일 "덕소지구가 국토해양부로부터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지구'로 지정돼 국고보조금 6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에 따라 공공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특성화 사업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시는 또, "덕소지구를 뉴타운 지구내의 다양한 주거모델, 보행공간, 바람길 등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미래도시형 뉴타운으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덕소뉴타운지구는 주민들의 강한 주거환경 개선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 11월 26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신․구도시의 균형발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덕소지구는 현재 총괄계획가인 아주대 이희정 교수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수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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