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경기권C 남양주금곡BC U-19 팀이 TNP BC 팀에 10 : 2로 콜드게임 승리하면서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경기권C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2023년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967년에 시작한 대한민국의 고교야구 대회로, 현재 중앙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2022년 협회장기가 신세계 이마트배로 개편하면서 전국 모든 팀이 참가하는 대회가 되자 주말리그 후반기 각 권역별 3위까지 참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각 권역별 1~3위(대전·충청, 광주·전라권은 1~4위), 경상A·B 4위 중 추첨 1개 구단, 전년도 우승 구단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남양주금곡BC U-19팀은 전국 BC팀 중 유일하게 대통령배에 출전하게 되었으며 대통령배 진출권을 자력으로 획득하여 BC팀에 더욱 큰 의미와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주장인 김민재 선수가 5타수 3타석 3안타 2사사구 2도루 2타점 3득점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으며 남양주금곡BC U-19의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7회 말 마지막 수비(콜드게임)에서 구원투수로 올라온 배승찬, 양지환 선수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마무리 하면서 투타에서 모두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겨 오는 7월 8일,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의 배명고와의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남양주금곡BC U-19 팀에 대한 소개는 비영리민간단체(등록번호 2256호) 한국스포츠클럽연맹의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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