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여자중학교(교장 조성욱) 카누부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강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구리여중은 이번대회 K-1(200m)에서 나경은(3학년) 학생은 51.492초로 2위, K-2(200m)에서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 학생이 49.757초로 2위, K-4(2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47.255초로 1위를 차지해 K-1(200m) 은메달, K-2(200m) 은메달, K-4(2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K-2(5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학생이 2분 10.601초로 2위, K-4(500m)에서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1분 59.419초로 1위를 차지해 K-2(500m) 은메달, K-4(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리여자중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최종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차지하여 여자 16세 이하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23년도 청소년 대표 선발전에서는 나경은(3학년)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어 기쁨을 배로 누렸다.

조성욱 교장은 “중학교에 입학하여 1, 2학년에 운동을 시작한 후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대회에서 맛본 성취감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여중 카누부는 6월 24일부터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카누 경기장에서 3일간 실시되는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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