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와 구리시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소방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먼저, 해당 개별법과 연계된 집중안전 점검 및 사후관리사항, 공사의 자체점검 및 민관합동 점검 사항 점검결과에 대한 충실성·적절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지난 5월23일 건축·토목분야 외부 기술자문위원 합동점검에 이어 이번 소방시설 합동점검에서는 시설상태 및 관리실태에 대한 점검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소방시설 종합정밀용역·기계설비 성능점검용역과 연계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법정점검과 연계한 스프링클러 및 감지기 작동상태 점검 등과 더불어 최근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메인 분전함 안에 가스계 소화약제 패드 설치 등 모범적인 대응방안까지 공유했다.

공사 관계자는 “도매시장의 화재사고 예방 등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국가·지자체·외부 전문가와 지속적인 협업 및 집중안전관리로 도매시장 이용 고객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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