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김민재선수
주장 김민재선수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클럽연맹에 소속된 ‘남양주금곡BC U19’ 팀이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위한 연습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23 신세계 이마트배 대회에서 부경고와 경기에서 1:7로 패했으나 출루 및 안타 개수에서 뒤지는 경기가 아니었기에 더욱 절치부심한 심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특히, 팀은 4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주말리그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장으로 팀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재(내야수) 선수는 “얼마 전 훈련 중 당했던 손가락 부상 때문에 지난 신세계 이마트배 대회 당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었지만 현재는 거의 회복 된 상태”라며 주말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민재 선수는 “주말리그 목표로 리그 우승과 4할 이상, 전국대회 8강 등 좋은 성적을 거두어 클럽 팀의 좋은 선례가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또한, 2022년 새로 창단된 금곡 BC 주장으로써 팀이 어수선 해지지 않게 모범이 되어서 열심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규 선수
임선규 선수

또, 팀의 리드오프와 외야의 핵 중견수에서 외야를 관장하고 있는 임선규 선수는 “신세계 이마트배의 경기결과에 대해 창단 후 첫 정식경기라 팀원들이 긴장감에 본 실력이 나오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보이며, “이마트배의 패배를 자양분 삼아 주말리그에서 경기권 3위 안에 들어 클럽 야구단의 역사를 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선규선수는 이어 “개인 목표로는 3할 이상을 목표로 하며 팀의 리드오프의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손수혁 선수
손수혁 선수

투수와 외야수를 겸하며 남양주 금곡 BC 투수진의 맏형으로써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손수혁 선수는 “이마트배를 겪고 주말리그를 준비하면서 나에게 필요한 것이 체력과 제구력을 더 키우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주말리그 경기에서 다치지 않고 45이닝 이상 던지는 것과 평균자책점 2점 대를 유지해 금곡BC가 경기권 3위 이상이 목표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민 선수
이승민 선수

최근 선린 인터넷 고등학교에서 남양주 금곡BC로 새로이 합류한 사이드암 투수 이승민 선수는 “남양주 금곡 BC는 열정이 많고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팀으로 학교 운동부와 클럽 팀의 차이가 느껴 진다”며 “남양주 금곡 BC 투수진에 강한 힘이 되어이번 주말리그 대회에서 무조건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승민선수는 “직접 와서 겪어보니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판단 했다”면서 “주말리그에서 전반기 20이닝 이상,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금곡BC는 송인식 감독을 중심으로 2022년 남양주 첫 클럽 야구단으로 창단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클럽연맹에 소속되어 있으며, 총 24명의 선수들로 이루어져있으며, 더 자세한 팀 정보는 사단법인한국스포츠클럽연맹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kscf123.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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