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가 지난 30일 오후 23시 28분경 금곡동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30분 만에 진화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신속한 대처로 고립된 주민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화재는 주택 지상 3층에서 시작되었으며, 신고접수 약 2분 만에 18대의 차량과 대원 55명이 현장에 도착 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및 검색을 실시해 남성 2명을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당시 3층에 2명의 남성이 실내 화염 및 짙은 연기에 의해 외부로 자력 탈출하지 못하고 방안에서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렸으며, 119구조대가 이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들은 은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이 날 발생한 화재와 관련 화재원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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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