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직종 48개, 3D프린팅·지능형로봇·영상콘텐츠제작 미래선도직종 3개 등 총 51개 종목

미래 경기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 기술 인력의 양성·발굴을 위한 ‘2023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3일 남양주고등학교에서 개막한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수원·성남·남양주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기계설계/CAD 등 정식직종 48개, 3D프린팅·지능형로봇 등 미래선도직종 3개 총 51개로, 533명의 각 직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남양주고 11개 직종(110명), 성남테크노과학고 10개 직종(94명), 평택마이스터고 7개 직종(39명), 경기경영고 5개 직종(58명), 평촌과학기술고 5개 직종(82명), 경기자동차고 6개 직종(60명), 경기스마트고 3개 직종(27명),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개 직종(63명)이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대회 입상자 중 1, 2, 3위 및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릴 예정인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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