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농협, 남양주축협은 무투표 당선...남양주 선관위, 당선층 교부식 진행

지난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남양주시 지역 8개 조합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미금농협 김우겸, 남양주축협 이덕우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으며, 별내농협 구본국, 수동농협 어구용, 와부농협 박만순, 진건농협 손성환, 진접농협 최용구, 화도농협 최상복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날 개표가 끝난 후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남양주시선관위’)는 개표결과에 따라 당선인을 결정하고 당선증 교부식을 개표 종료 후 다산 2동 주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당선증 교부식은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유영근 위원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선관위 위원 및 당선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영근 위원장은“당선인께서는 앞으로 임기 동안 조합의 성장과 지역주민이 더욱 잘 살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으로 믿고 기대와 성원 속에서 지켜보시는 조합원과 지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고, “당선자들은 이번 선거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자신을 지지한 표 못지않게 반대한 표도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화도농협 최상복후보가 81.72%의 득표율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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