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창단식을 가진 남양주 유일한 고등부 야구부클럽인 남양주금곡BC(U-19)팀이 2023 전국고교야구대회 상위권성적을 목표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올해 고교야구는 전국고교 주말리그 13개권역 대회의 경기.강원권 총 28개팀으로 편성되어, 전반기 각 권역별 순위로 제77회 황금사자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등록 전국팀 출전), 제51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주말리그 후반기 성적순위) 의 일정이 잡혀있다.

남양주금곡BC 송인식 감독은 “올해 남양주금곡에서 프로야구 첫 지명선수를 배출해낼 목표를 가지고 있다. 모든 프로야구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성적과 선수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또, 3월부터 시작되는 전국 주말리그를 시작으로 남양주의 대표선수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전국대회의 파란을 기대하고 있다.

연맹 신시현 회장은 “남양주리틀야구 및 남양주유소년야구팀들의 전국 최고의 초등부 선수층을 가지고 있음에도 남양주지역내 중,고등부 야구의 무관심으로 그동안 남양주 초등야구 유망주들이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할 수밖에 업는 현실이었다. 이번 남양주금곡BC의 전국대회 활약으로 남양주지역내 초등부클럽에서 활동 중인 야구꿈나무들에게도 지역에서 희망과 꿈을 만들어갈수 있다는 목표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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