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포츠클럽연맹(회장. 신시현)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남양주에서 새롭게 창단하는 남양주BC (U19) 고등부 클럽팀과 6월 16일 시행되는 스포츠클럽법에 따른 첫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클럽법 시행과 맞춘 남양주지역에 첫 창단이며, 남양주 유일의 고등부 야구팀이 탄생한 것.

연맹측은 “경기도야구협회를 통해 대한야구협회 선수등록 후 전국 모든 대회출전이 되도록 하며, 스포츠클럽 법안에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스포츠클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첫 남양주BC (U19) 클럽 감독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1999년~2008년)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구자운(1980년생. 투수) 감독이 맡기로 했다.

연맹은 “추후로도 남양주를 비롯해 전국으로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른 클럽팀 창단을 도와, 지역사회의 체육활동 진흥을 위하여 운영되는 법인ㆍ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지원해 스포츠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맹은 고등부(U19)에 이어 중등부(U16) , 초등부(U13) 클럽팀 창단에도 많은 역할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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