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국비 최대한 반영...서울-춘천간 6월 부분개통은 '무리'

국도 47호선 ‘퇴계원-진접구간’에 대한 확장공사에 대해 경기도도 사업의 시급함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 노력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6일 지난 1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의결과 “국도 47호선 ‘퇴계원-진접’간의 경우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 가 2009년도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 당초 금년 6월 부분개통할 예정이었던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 ‘강일-와부IC’구간은 개통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24일 강일IC부근 지장물 대집행 철거 후 현재 성토공사 및 남양주대교 방호벽 등을 시공중에 있으나, 본격적인 행락철인 6월 부분개통은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 해당 구간에 대한 부분개통은 통행료징수, 안전사고, 본 공사 추진 지연 등의 문제를 야기하므로 2009년 8월 전체 개통을 앞당기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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