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구회장 취임...사실상 해체된 조직 재정비 완료
사실상 해체상태에 있던 구리시 수영연합회가 16일 지인구회장의 취임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16일 수영연합회는 구리시 실내체육관 세미나실에서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한 김경선 의장, 윤호중국회의원, 주광덕 18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대인 구리시 생활체육협회장과 협회관계자, 체육인 등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인구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에서 지인구회장은 "구리시 수영협회 창립을 계기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취임식에서 박영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영연합회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숨고르기를 하고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수영은 생활 스포츠로서 구리시에서도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수영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시에서도 현재 인창동에 계획 중에 있는 문화체육센터 설립을 시의회와 협의해 조속히 추진해 수영장시설을 더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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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