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구회장 취임...사실상 해체된 조직 재정비 완료

사실상 해체상태에 있던 구리시 수영연합회가 16일 지인구회장의 취임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 지인구 구리시 수영연합회장

16일 수영연합회는 구리시 실내체육관 세미나실에서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한 김경선 의장, 윤호중국회의원, 주광덕 18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대인 구리시 생활체육협회장과 협회관계자, 체육인 등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인구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에서 지인구회장은 "구리시 수영협회 창립을 계기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인구 회장이 연합회 임원진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지 회장은 또, "시장기대회 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박태환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취임식에서 박영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영연합회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숨고르기를 하고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수영은 생활 스포츠로서 구리시에서도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수영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시에서도 현재 인창동에 계획 중에 있는 문화체육센터 설립을 시의회와 협의해 조속히 추진해 수영장시설을 더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