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강재섭대표가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을 뽑아 주듯이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에게 많은 지지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2일 남양주시를 찾아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강 대표는 2일 남양주시 화도읍과 도농동에서 심장수, 김연수 두 후보의 지원유세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강 대표는 "경제를 망친 도로 열린우리당인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큰 머슴 뽑아 놨는데 작은 머슴이 부족해 일을 할 수가 없다"며,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해 과반의석 이상을 갖고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강 대표는 "잘사는 나라 만들려고 작년에 이명박을 찍듯이 한나라당 후보 많이 찍어달라"고 강조한 후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도 한나라당인데 국회의원만 도로 열린우리당 찍어 주어서는 안되고 나라의 희망을 앗아간 세력들에게 공동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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