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관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조성사업'으로 선정

검배문화체육센터 조감도
검배문화체육센터 조감도

 

구리시가 추진하는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리시는 9일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에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9억원을 확보했던 사업으로, 이번 국비 10억원 추가 확보를 통해 <그린뉴딜, 구리>를 반영한 태양광패널,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접목한 제로에너지 인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하여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체육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실시설계용역을 이행하여, 2021년 공사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그린뉴딜, 구리> 정책에 발맞춰 계속해서 그린뉴딜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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