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관련 기자회견 열고 '공개토론회 개최' 제안

▲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남양주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동진씨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후보간 공개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 남양주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동진씨(한나라당)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견을 밝혔다.

특히, 이 날 회견을 통해 박씨는 "난립하고 있는 후보들의 검증을 위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해 검증 절차를 밟자"고 제의했다.

이 날 회견에서 박씨는 "힘을 모아 10년만에 정권 교체를 이루어 냈듯 남양주 을 지역도 하루바삐 힘을 한 곳에 모아 국민을 섬기는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회의원을 교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씨는 또, "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동북부의 핵심요충지 인 남양주시는 개발잠재력이 풍부함에도 각종 제도와 법으로 2중, 3중의 규제를 받고 있다"며, "규제를 완화시키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씨는 이 날 총선출마와 관련 규제완화, 4호선 연장 조기추진, 첨단산업단지 유치, 영어타운 조성 등 13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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