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화 경진대회 대상 포함 6개 부문 휩쓸어

남양주시화훼연구회(회장 박천용)가 ‘제16회 전국 국화 경진대회’에서 총 400여개의 작품을 출품하여, 국무총리상인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개상을  휩쓸어 남양주 화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14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지난달 26일 전북 고창군 석정온천지구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남양주시화훼연구회 회원 박성무씨가 ‘입국’이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대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천용 회장이 ‘남대문’이라는 작품을 출품해서 우수상과 창작상을 받았으며, 박수옥 감사가 우수상을, 전을식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남양주시화훼연구회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된 것은, 그동안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해 연 10회 이상의 화훼교육을 실시하고, 새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등 남다른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남양주화훼연구회 회원들은 작품성이 있는 특수작을 전국 최다 출품하고, 화려하고도 인상적인 작품들을 출품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성무씨는 “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지만,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줄 수 있다는 한가지만으로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그동안 새 기술 지원과 교육 등 아낌없는 관심과 배려를 해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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