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및 수도관 동파사고 등 갑별한 주의 필요

기상청은 23일오후 7시를 기해 경기도 남양주시와 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시 및 강원도 평창·철원·화천·춘천·양구·인제지역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자리하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동 지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23일 밤부터 24일까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다가 주말인 26일부터 평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밤 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화재 및 수도관 동파 등의 사고가 우려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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