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선관위 부위원장직 사직...한나라당 공천경쟁 나서
구리시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던 이병철회장은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1일 구리선거관리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한나라당에 입당절차를 마치고, 이번 총선과 관련 공천경쟁에 나섰다.
이 회장은 특히, 지난 1995년부터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오며, 지역의 각종 선거를 치러 왔으며,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명도가 높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출마선언은 이번 18대 총선과 관련 구리시 정가의 최대 이슈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이병철 회장은 이번 출마와 관련, "그 동안 지역 내에서 진행해 오던 봉사활동을 보다 넓고 크게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총선출마 역시 봉사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보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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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