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의원간 의견조율 하지 못해 상정 않기로"

▲ 구리시 시민단체들이 의정비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구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의정비지급조례안)'의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다.

구리시의회는 18일 제174회 구리시의회 정례회 제11차 본회의를 열고 '의정비지급조례안에 대한 본회의 상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김경선의장은 "의정비 지급조례와 관련 이 안건은 시민단체들의 관심도 뜨겁고 하여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부분으로, 17일 각 의원들의 방을 직접 찾아다니며 의견을 조율하려 했으나, 의원들간의 의견조율을 이루지 못해 안건상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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