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지난 6일(금)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교육정보기록원·학생교육연수원·유아체험교육원·융합과학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아체험교육원이 코로나19 때문에 대체프로그램으로 만든 ‘해아뜰 놀자박스’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또, 김 의원은 유아체험교육원에서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기존에 진행하였던 해아뜰 프로그램의 대체 프로그램으로 만든 ‘해아뜰 놀자박스’에 대해 “올해 같은 상황에서 좋은 아이템으로 기획하여 학부모한테 인정받고 칭찬받을 만큼 잘 만든 것.”이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수요가 많은 대신 공급이 워낙 적어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놀자박스 더 주세요’민원이 홈페이지에 도배되어 있다”며 ‘해아뜰 놀자박스’의 공급이 적은 것에 대해 지적하고, “현재 코로나 19 상황이 쉽게 종식될 것 같지 않으니 본원에서는 예산을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많이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아체험교육원장은 “도민들의 요구를 보다 더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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