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출범 앞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 등 5대 비젼 제시

▲ 염형민 사장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염형민)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남양주도시공사는 12일 "도시공사의 창립 기념식을 오는 26일 체육문화센터 2층 강당(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도시공사 출범식은 각 급 기관·단체장과 공사 관련 기관, 직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되어, 오후 2시에 현판식을 갖고, 기념행사장인 체육관으로 이동해 공식 기념식을 갖게 된다.

이 날 출범하는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사무실에서 염형민 사장을 포함 75명의 직원으로 첫 업무를 시작하며, 조직은 △경영혁신팀 △경영지원실 △건설개발팀 △체육시설운영팀 △주차시설관리팀 등 5개 팀으로 운영되고, 출범 후 주요 업무는 남양주시의 주요 공영·경영수익사업을 주도적으로 시행할 전망이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출범에 앞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 ‘최고의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공사’, ‘창의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는 공사’, ‘직원 모두가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공사’, ‘건실한 경영으로 성장 발전하는 공사’를 5대 비전으로 제안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 염형민사장은 사장 임명 후 "'초대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공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명품도시 쾌한 남양주 건설을 적극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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