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11.53%, 구리시 13.27% 기록...본 선거일 투표 절실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 21대 총선’ 과 관련 사전투표가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남양주시와 구리시지역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전국 평균 대비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마감한 사전투표 결과 남양주시는 전체 유권자 57만7,163명 중 6만6,52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1.53%를 기록했다.

또, 구리시는 전체유권자 16만8,786명 가운데 2만2,39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3.27%를 기록했다.

양 시의 이 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26.69%, 경기도 평균 13.42%에 비교해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

특히, 남양주시의 경우 전국 평균 사전 투표율 대비 절반 수치에도 미치지 못해 이 같은 저조한 투표율이 15일 진행될 선거일 투표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유권자들의 소중한 주권행사에 대한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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