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56명, 직원 86명 등...접촉자 검사 진행 중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남양주시 별내동 베리굿병원 의사가 병원에서 총 14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3월 29일 저녁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3월 30일 중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하지만 확진자는 이에 앞서 증상이 있기 전인 3월 28일 08:40에 병원에 자차로 출근하여 13:30 퇴근시까지 약 5시간 정도 병원에 머물면서 입원환자 23명, 외래환자 32명, 퇴원환자 1명, 직원 86명 등 총 14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주시는 이들 접촉자들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현재 병원은 방역 및 소독 후 패쇄 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