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 지역 입국자 대상으로...구리시 첫 시행 준비
안승남 구리시장은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자체적으로 해외입국자 자발적 자가격리 14일 행정명령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와 관련 “구리시민들께서 불편하시더라도 함께 동참해 주시고 해외입국자와 함께 구리시에서 어떤 모임도 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유럽은 의무 자가격리, 기타 다른 해외는 아직 의무 자가격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안 시장은 “이번 구리시가 선제적으로 자가격리 요청 행정명령을 진행하면서 자가격리비 및 생필품 지원에 대해 재난기금이나 기부금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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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