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고양정 예비후보와 규제개혁 입장 밝혀

김한정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자, 이번 21대 총선 고양정 이용우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과 미래산업동력 확보를 위한 규제개혁 입장을 밝혔다.

이 날 이용우 예비후보는 “고양시, 남양주시 등은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이중적 제재를 받고 있다”며 “생활권 및 경제권 차원에서 권역별 산업계획, 광역 교통망계획을 생활권 및 경제권 차원의 관점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한정 의원은 “경기 남·북도의 격차는 현재도 벌어지고 있다. 바로 규제 때문”이라며, “수도권 과밀억제를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경기 남부의 과도한 집중으로 시작되는데, 그 피해는 경기 북부가 고스란히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한정 의원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해서는 경기지역 불균형 해소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21대 국회에서 규제개혁과 경기 북부 미래 산업동력 확보방안을 적극적이고 집중적으로 해나갈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우 고양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김한정 의원이 주도한 민주당 7번째 영입인재로 김한정 의원과는 서울대 동기 동창이며, 이용우 예비후보는 카카오뱅크 스톡옵션 52만주를 포기하고 이번 총선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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