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후보로 결정...3대 주요공약 밝히며 의지 피력

당내 경선을 통해 미래통합당 남양주 갑 후보로 결정된 심장수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에 임하는 소감을 밝히며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6년간 민주당에 빼앗겼던 남양주(갑) 국회의원석을 반드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16일 당내경선에서 승리한 심장수 예비후보는 먼저 “코로나19사태로 국민모두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큰 걱정이며 하루속히 퇴치되고 안정을 찾기 바란다”며 보도 자료를 통해 미래통합당 남양주(갑) 후보로 선출됐음을 알렸다.

심장수 예비후보는 이어, “남양주 갑 지역은 나라를 지금과 같이 혼란과 경제파탄으로 몰아넣은 민주당이 4번 연속 당선된 미래통합당의 험지이지만 14년 동안 시민 법률상담과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꿋꿋이 남양주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또, 심 예비후보는 “시민여러분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우리지역의 희망과 어려움을 어느 후보보다도 잘 알고 있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자부하게 됐다”며 큰 틀의 공약 3가지를 제시했다.

이 날 발표한 심 예비후보의 공약은 첫째, 시민들은 무엇보다도 지역에 실력 있는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형병원 유치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최고수준인 현대아산병원을 유치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도록 하겠다는 것.

또, 두 번째로 ‘보다 편리한 이동을 위해 대도시권 광역 교통기본계획(2021-2040)에 6호선(신내)과 9호선(미사)이 마석까지 연장되도록 반영해 지역 미래의 교통망을 확충하겠다’는 것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심 예비후보는 “지역내 4년제 대학유치의 염원을 해결해야 하며 화도읍 지역에서 매년 수백 명의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화도지역을 벗어나고 있다”면서 “인문계고등학교 1개교를 신설해 자녀들이 가까운 내 지역에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장수 예비후보는 “지난 14년 동안 변함없이 여러분 곁을 지키면서 봉사해 왔듯이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꼭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퇴치되고 시민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가 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장수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대 및 서울 대학원 졸업 후 21년간 검사를 한 후 전관예우를 거부하고 남양주에서 14년 동안 시민 법률상담과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미래통합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중앙당 친문 3대 국정농단 진상조사 특위위원, 중앙위원회 공익 법무 분과 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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