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전철 개통 및 '구리 철도망 거점 비전' 제시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선거구 예비후보)이 4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1호 공약’으로 구리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그동안 별내선(8호선)과 구리선(6호선)을 추진해온 윤호중의원은 기존 철도망 확충 사업과 함께 <구리 경전철 개통>을 통해 구리시를 철도망 거점으로 만드는 ‘구리 철도망 거점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도로망 확충방안과 더불어 많은 구리시민들이 원하는 주차문제 해결방안으로 ‘주차장 2,000면 추가 조성’공약을 발표했다.

구리시 철도망 확충 공약인‘구리 철도망 거점 비전’은 GTX-B, 8호선, 6호선, 경춘선, 중앙선 등 철도망 확충과 함께 구리 경전철을 개통해 구리시를 사통팔달 철도 거점으로 만드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별내선(8호선)의 조기 개통, 구리선(6호선) 신속 추진, GTX-B 구리시 정차와 함께 철도와 연계한 자율주행버스 등 스마트교통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별내선 이용주민 편의를 위해 구리역(가칭) 출입구 추가 신설과 도매시장사거리역(가칭) 에스컬레이터 설치도 추진 중이다. 경춘선 배차 간격 단축 및 용산행 열차 확충을 추진하고, 특히 갈매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헤 ‘마석~상봉간 셔틀열차’ 운행을 적극 추진한다.

또, 구리시 도로망 확충을 위해서는 강변북로 및 구리시 우회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강변북로 상습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구리시 토평동과 강동구 고덕동을 연결하는 구리대교(가칭)를 신규로 건설하고, 토평삼거리 입체화 방안도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갈매지구에는 갈매IC를 신규 설치하고, 서울방향 도로 개선도 추진한다.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서 서울 직행 광역버스와 국토부 M버스를 신설하고, 스마트자율운행버스를 도입한다.

구리역에는 환승센터를 설치하여 주변 도로혼잡을 완화하고 버스, 택시, 승용차 이용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중교통 종사자 및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도 별도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리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2,000면 추가 조성> 공약도 발표했다.

공약에 따르면 구리시 주요 거점에 공영주차장 1,500면을 확충하고, 주차공유제와 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담허물기 사업 등으로 500면을 추가 확보한다.

주요 거점 공영주차장으로 전통시장, 수택동 실개천 주차빌딩, 수택동 행복주택, 돌다리 주차빌딩 등 10개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을 마련했다.

향후 도시공원 조성과 함께 공영주차장 건립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윤호중의원은 “구리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철도 및 도로망, 주차장 확충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지자체와 협의하면서 구리시 교통공약을 준비한 만큼 반드시 이행해서 구리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호중의원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정부와 당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식 행사를 자제하고, 대면접촉을 삼가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시는 선거공약은 언론과 SNS를 통해 발표하고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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