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갑 예비후보 등록, 21대 총선 재선 위한 각오 밝혀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의원이 17일 남양주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남양주선거관리위원회에 남양주 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응천의원(더불어민주당)이 18일 남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날 조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저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에 출마하며, 선거에 임하는 저의 각오와 진실된 마음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4년 전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께서 혈혈단신으로 내려온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다면서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4년간 동분서주하며, 쉴 틈없이 일하고 노력해왔으며, 매일 아침 광역버스에 매달려 가는 주민들을 생각하며, 낙후된 구시가지를 바라보며 단 한시도 쉬지 않고 뛰고 또 뛰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그 결과 청량리까지 기획되었던 GTX-B노선을 평내호평을 거쳐 마석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였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사업을 확정시켰으며, 하루라도 빨리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게 단기간에 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M버스와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증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예비후보는 “낙후된 마석 구시가지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53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선정되게끔 이끌었다”면서 “이 모든 것들이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주민만을 바라보며 만들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더욱더 발전하는 남양주. 앞서나가는 화도·수동·호평·평내를 만들어내기 위해 다시 한 번 더 뛰겠다”고 출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노하우를 우리 남양주의 발전, 화도·수동·호평·평내의 변화를 위해 활용하겠다”면서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도 많았지만, 앞으로 이뤄내야 할 과업이 더 많아 ‘힘 있는 재선의원’,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 “지역에는 ‘가능성’을 ‘가능’으로 바꾸는 인물이 필요하며, 조응천은 우리 지역의 ‘가능성’을 ‘가능’으로 바꿀 힘이 있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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