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의원 "초교 5, 중 2, 고교 1곳...2020년 완공 예정"

▲ 임창열의원은 "구리시 지역 8개 학교의 체육관 증축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지역 소재 8개 학교의 체육관 증축사업이 진행된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창열(더민주, 구리2)의원은 “16일 구리시 관내 8개 학교의 체육관 증축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구리시 소재의 교문초, 구지초, 동구초, 수택초, 토평초 등 5개 초등학교와 구리여중, 토평중 등 2개 중학교, 서울삼육고 등 1개 고등학교의 체육관 증축사업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와 관련, 임창열 의원은 “경기도 내 타 시군과는 다르게 건의하였던 8개 학교 모두 체육관 증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며 “내년도 예산에 공사비가 편성되어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교 실내체육관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공간을 조성하여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곳이나, 구리시의 경우 학교별 체육관 보급률은 56%로 도내 학교별 체육관 평균 보급률인 85%보다 낮은 상황이었다.

이번 증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8개 학교 체육관은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끝마치고, 2020년 연말까지 완공해 2021년부터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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