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의원 "교통개선사업 및 방범 장비 확충 등에 사용"

▲ 윤호중의원
윤호중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구리시, 3선)은 9일 “2019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의 하반기 특별교부금 심의결과, 구리시민을 위한 교통개선사업 등에 국·도비 64억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지원은 구리시 주요도로 정비와 별내선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교통개선사업과 더불어 방범 CCTV 설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안전강화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확보에 따라 구리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 등 교통시설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구리시 아치울삼거리에서 워커힐로 통하는 국도 43호선과 딸기원과 왕숙교를 잇는 국도 6호선을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많은 주민들이 요청한 별내선 BN4 정거장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역시 이번에 예산지원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갈매지역 교통개선을 위해 갈매지구 자전거도로 및 보도교 확충 등 구리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구리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부문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현재 공원 주변에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어 어린이의 안전이 우려되는 인창중앙공원, 아름마을어린이공원, 옥천공원~원촌공원에는 7억원을 투자해 보행공간을 별도로 조성할 예정이다.
▲ 인창중앙공원 주변에 대한 정비도 특별교부금 확보로 진행될 전망이다.(자료사진)

또, 갈매초등학교와 산마루초등학교 및 갈매유치원 일대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일반신호등 155개를 황색신호등으로 교체설치 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국비와 도비 5억 5천만원으로 구리시 관내 방범용 CCTV도 확충한다.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의 경우, 양방향 대피로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지만 현재 대피로 1개소만 설치되어있어, 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비상통로 확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호중의원은 “2019년 하반기 특별교부금은 구리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원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민들의 편리한 통행을 위한 교통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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