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 15분, 평시 30분 간격 운행...버스 10대 추가 투입
남양주시는 "철도파업이 예정대로 16일 오전 4시부터 단행될 경우 중앙선 전철 운행이 평소의 50%정도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선 덕소~용산간 전철은 평상시 하루 168회에서 82회로 줄어들게 되며, 열차의 운행간격도 평소 출·퇴근시간대에 9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것이 파업으로 비상 운행시 16분 간격으로 늘어난다.
또, 평상시 운행간격도 15분에서 30분으로 늘어나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파업이 진행될 경우 전철이용객이 많은 중앙선 노선(덕소~청량리)구간에 166번 버스 10대를 추가로 투입 운행할 방침이다.
한편,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중앙선 전철 운행 간격과 운행 시간은 도표와 같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