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해명자료 발표 "2009년 8월 개통, 임시개통도 없어"

최근 일부언론의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의 2009년 4월 개통 보도에 대해 건설교통부가 해명자료를 내고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

건교부는 10월 29일자로 일부언론사가 '인용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당초보다 4개월 앞당겨진 2009년 4월 개통된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과 관련 "사업시행자인 서울~춘천고속도로(주)에 확인한 결과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사업시행자측에 확인결과 2009년 8월 준공계획으로 현재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당초 계획대로 2009년 8월 개통할 계획으로, 내년 말쯤 임시개통에 대한 부분도 별도로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또, "사업시행자측은 현재 지장물 이설, 문화재 시굴 등 현안이 있어 개통을 앞당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곤란하다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해명했다.

한편, 건교부의 이 같은 해명은 "일부 언론에서 서울~춘천간고속도로가 내년 말쯤 임시개통하고, 정상 개통도 당초보다 4개월 앞당겨 이루어질 것이란 보도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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